23일 교직원공제회 본사 '기금운용 파트너스 데이'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빈 기자 = 교직원공제회가 기금 위탁 운용사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는 이날 여의도 본사에서 '기금운용 파트너스 데이(이하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파트너스 데이'는 파트너사를 초청하여 축하 및 격려를 통해 서로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동반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식 행사로, 2019년 첫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김상곤 교직원공제회 이사장과 박만수 기금운용총괄이사 등이 참여했으며,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등 '2021년 기금운용 파트너'로 선정된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성과평가협의회를 통해 운용실적과 같은 정량적 요소와 정성적 요소 등을 평가하여 '2021년 기금운용 파트너'를 최종 결정했다.

2021년 기금운용 파트너로는 금융투자부문 4개사(메리츠증권, DS자산운용, 피데스자산운용, 교보증권), 기업금융부문 2개사(H&Q코리아파트너스,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 2개사(Aberdeen(애버딘), KT AMC) 등 총 8개사가 선정됐다.

교직원공제회는 2021년도 기준 기금운용 수익 4조 3천831억원, 운용수익률 11.3%를 달성하며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 김상곤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2021년 사상 최대의 운용실적을 달성했던 것은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한 선제적인 우량 투자 등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yb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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