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하반기 분양·임대주택 8만7천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분양주택은 2만196호로 공공분양 1만5천818호, 신혼희망타운 4천35호, 공공임대(분양전환) 343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55%가 넘는 1만1천124호가 공급된다.

고양장항 A-2블록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킨텍스로 등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고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킨텍스역과도 가깝다.

양주옥정 A4-1블록은 7호선 옥정역, 1호선 회정역, GTX C노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6만7천호가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건설임대가 2만4천880호, 매입임대가 2만2천641호고 전세임대가 1만9천210호 공급된다.

수도권에 4만1천910호가 공급되고 광역시 및 기타지역에 2만4천821호가 공급된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해 영구임대 1천698호, 소득 4분위 이하를 위해 국민임대 3천757호,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을 위해 행복주택 1만9천434호를 공급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LH는 올해 취약계층 주거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이홈센터'도 서울번동3, 산본주몽1, 부산모라3, 진주가좌1단지에 신설한다.

공급대상 사업지구, 물량, 청약일정 등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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