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고객 지원, 판매 및 기타 고객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서비스로서 소프트웨어 제공 (SaaS:Software-as-a-Service) 기업인 젠데스크(NYS:ZEN) 주가가 24일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30%대의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가 투자자 그룹에 102억달러에 인수될 것이라고 확인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젠데스크(NYS:ZEN)는 이날 페르미나와 헬만&프리드만(이하 H&F) 등을 포함한 투자자 그룹에 전액 현금 인수 조건으로 이같이 합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거래 조건에 따라 페르미나와 H&F는 각각 젠데스크 주식 33.7%에 해당하는 지분에 대해 주당 77.50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다. 전날 종가 57.95달러에서 프리미엄이 더해진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전날 H & F, 페르미나 를 포함한 그룹과의 합병 거래가 수일 내에 발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젠데스크를 인수하는 투자자 그룹에는 아부다비 투자청(Abu Dhabi Investment Authority)과 싱가포르 투자청(GIC) 등도 포함된다.

젠데스크는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한때 30% 이상 오른 75.60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젠데스크는 고객 지원, 판매 및 기타 고객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서비스로서 소프트웨어 제공 (SaaS:Software-as-a-Service) 기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미국 회사다.

관련종목: S&P 500(SPI:SPX),젠데스크(NYS: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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