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경제민생회의는 윤석열 정부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 민생을 살피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개최하기 시작한 회의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회의로 지난 7월 초 국무회의에서 처음으로 언급됐다.

당시 윤 대통령은 "앞으로 직접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며 "민생 현장에 나가 국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듣고 매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혔다.

첫 회의는 지난 7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렸다.

내각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경제 상황과 분야별 리스크를 점검하고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차 회의에서 고금리에 따른 채무부담 경감 방안이 논의됐고, 영구임대주택단지에서 주최한 제3차 회의에서는 주거비 경감, 주택공급 확대 등이 의제로 올랐다.

제4차 회의는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렸는데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바이오산업 혁신 방안을 두고 토론했다.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진행한 제5차 회의에서는 추석물가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방안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대통령실은 향후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수출, 해외건설, 반도체, 인공지능, 배터리, 미래차 등을 주제로 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책금융부 신윤우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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