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엔·HDC현산, 서울 용두1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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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두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수주한 동대문구 용두1구역(6지구) 재정비촉진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사업시행자인 공공재개발 1호 사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에 앞서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과 월계 동신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 2건의 도시재생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 바 있다.

올해 현재까지 전체 수주금액인 1조307억 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액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신규 수주뿐만 아니라 앞서 지난 6월 학동 4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 조합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의 90% 가까운 재신임을 얻어 이번 달부터 철거를 재개하는 등 주요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다른 공공 재개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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