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연준 의장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미국의 실질 소비가 둔화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그럼에도 물가 지표가 강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매파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30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CE의 마이클 피어스는 "8월 실질 소비가 0.1% 증가해 3분기 소비는 연율로 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분기의 연율 2.0% 증가보다 낮아진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피어스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몇 분기 동안 소비 증가율이 약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그러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8월에 전년 대비 4.9% 올랐다는 점은 "앞으로 몇 달간 연준의 매파적 기조를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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