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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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성원토월그랜드타운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일원에 지난 1994년 준공돼 올해 28년이 지난 단지이다.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기존 아파트 25층 42개동 6천252세대를 수평, 별동증축 리모델링해 36층 43개동 7천136세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신축되는 884세대는 일반분양 예정이며 공사비는 약 2조3천600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 리모델링 사업으로 꼽힌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면서 업계 단일 연도 최대 실적인 리모델링 누적 수주액 3조원을 넘어섰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업계 누적 1위의 수주 실적과 수많은 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모두 쏟아부어 정상에 서는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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