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 대출을 연 최저 3.7%대 고정금리 대출로 대환해주는 정책 상품이다.
이번 연장 조치로 주택가격 4억원 이하 차주는 5부제와 상관없이 이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라 시장금리의 변동성이 크다"며 "아직 금리조정 주기가 도래하지 않아 실제 금리상승을 체감하지 못하는 변동금리 차주들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주택금융공사는 다음 달 7일부터 주택가격을 상향한 2단계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관련한 신청요건과 방법 등은 이달 말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주택가격 요건을 최대 6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안심전환대출은 지난 13일 기준으로 총 3조3천109억원 신청됐다. 총 공급액 25조원과 비교하면 약 13% 수준이다.
ywkim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2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김예원 기자
ywkim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