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생산성 예비치
[미 노동부 홈페이지]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올해 3분기 미국의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 노동부는 3일(현지시간) 3분기 비농업 생산성(예비치)이 계절 조정 기준 전분기 대비 연율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분기의 4.1%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2분기 생산성은 전분기 대비 4.1% 감소에서 수정되지 않았다.

3분기 생산성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4% 증가를 소폭 밑돌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4% 감소했다.

세부 지표 중에서 비즈니스 생산성은 0.1% 증가했고, 제조업 생산성은 1.3% 감소했다.

3분기 비농업 단위 노동비용은 전 분기 대비 연율 3.5% 상승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4.0% 상승을 밑도는 수준이다. 단위 노동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6.1% 올랐다.

2분기에는 단위 노동 비용이 전분기 대비 8.9% 오르고, 전년 대비 10.2% 올랐었다.



ys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2시 2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