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월 내구재 수주와 월별 증감률
[미 상무부 홈페이지 참고]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올해 10월 미국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가 예상보다 많이 늘어났다.

미 상무부는 23일(현지시간) 10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전월보다 1.0% 늘어난 2천774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5%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9월 수치는 2천747억 달러에서 2천746억 달러로 수정됐다. 증감율도 0.4% 증가에서 0.3% 증가로 수정됐다.

내구재 수주는 올해 3월부터 4개월간 증가했으나 7월 들어 감소세로 전환된 뒤 8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운송장비를 제외한 10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보다 0.5% 늘었다. 전월에는 0.9% 감소했다.

국방을 제외한 10월 내구재 수주는 0.8% 늘었다. 전달에는 1.4% 증가했다.

기업의 투자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전월보다 0.7% 증가했다. 전달에는 0.8% 감소했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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