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오는 1월 31일~2월 1일(이하 현지시간) 예정된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연준이 18일 발표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연준은 파월(69세)이 이날 코로나19에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증세는 경미하다고 밝혔다.

또한 파월 의장은 코로나19 백신과 부스터 샷을 접종했으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에 따라 집에서 원격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연준은 전했다.

파월 의장의 코로나19 감염 소식은 FOMC를 2주가량 앞두고 나왔다.

미 CDC 권고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최소 5일간 집에 머물고 10일간 마스크를 써야한다. 증상이 심하면 10일간 격리하고, 면역체계가 손상됐을 경우 격리 해제를 의사와 상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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