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가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다.

토스는 알뜰폰(MVNO) 자회사인 '토스모바일'이 이달 30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토스가 내놓는 알뜰폰 서비스는 미사용 데이터를 캐시백으로 돌려주고,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토스 앱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개통이 가능하며, 앱을 통해 잔여 데이터를 확인할 수도 있다.

토스페이로 요금을 결제할 경우 10%의 캐시백 혜택도 준다.

세부 요금제는 서비스 오픈 시점에 공개할 예정으로, 총 4가지 타입으로 출시한다.

이승훈 토스모바일 대표는 "토스가 다양한 금융서비스에서 혁신을 이뤄온 것처럼 통신 서비스 영역에서도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편리하고 직관적인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혜택을 더해 새로운 통신의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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