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와 토큰증권(STO)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전일 바이셀스탠다드와 STO 공동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는 STO 가이드라인에 따른 세부과제, 문제점,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블록체인을 활용한 STO의 기획, 개발, 운영, 발행, 유통 등 업무 전반을 협업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협업에 앞서 투자자 보호 방안을 수립하고 블록체인망 구성 등의 보안 조치를 선제 진행할 녜정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실물 자산의 소유권을 조각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 운영사다. 최근에는 금융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플랫폼을 통해 침체한 국내 민간 선박 및 SOC, 항공 금융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은 "채권, 명품, 미술품 등 다양한 유형의 자산을 아우르는 토큰 증권(STO) 플랫폼을 내실 있게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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