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캐나다와 독일에서 잇달아 최고 차량에 올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캐나다에 처음 출시된 아이오닉 5는 최종 후보에 오른 기아 텔루라이드, 미쯔비시 아웃랜더를 제쳤다.

현대차는 작년 투싼에 이어 아이오닉 5가 2년 연속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차를 수상했다.

아이오닉 5는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 빌트의 전기차 모델 비교평가에서도 스코다 엔야크 RS, 벤츠 EQB, MG 마블 R을 앞섰다.

특히 아우토 빌트가 준중형부문 '2022 최고의 수입차'로 선정한 스코다 엔야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전용 전기차다.

지난해 2022 월드 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선정됐으며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출처: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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