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 1주년을 맞아 '갈아타기(대환)' 고객에게 최대 0.6%포인트(p)의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비거치 고객 대상으로는 0.3%p, 타행 대환대출 고객 대상으로는 0.3%p의 감면 혜택이 각각 적용돼 최초 예상금리 대비 최대 0.6%p의 금리 할인을 제공한다.

감면을 받기 위한 별도 상품 가입 등의 조건은 없다.

아울러 기존에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및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한도가 남아있을 경우 추가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기능도 개선했다.

다음달 2일부터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의 2억원 한도 규정이 폐지됨에 따라 LTV·DSR 한도 내에서 주택담보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일 기준 1조7천억원을 돌파했다.

1년간 대출한도 조회 누적건수는 79만 건, 누적 약정금액은 2조5천억원에 달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택담보대출의 상품성을 적극 개선하고 상품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hson1@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1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