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케이뱅크가 다음달 28일부터 개인 고객의 PC뱅킹을 중단하고, 모바일뱅킹으로 단일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대부분의 고객이 PC뱅킹보다는 모바일뱅킹을 주로 이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그간 케이뱅크는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다른 인터넷은행들과 달리 모바일뱅킹과 PC뱅킹을 동시에 운영해 왔다.

이번 조치로 케이뱅크의 홈페이지는 다른 인터넷은행 홈페이지와 마찬가지로 상품 및 금리 등을 고객에게 안내하는 역할만 하게 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모바일뱅킹 위주로 이용자가 늘고 있어 선택과 집중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웹을 통한 기업 뱅킹 서비스는 지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케이뱅크 제공]


jhson1@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5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