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
[한국가스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효율향상의무(EERS) 사업을 추진해 7만5천MW의 에너지를 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EERS는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 따라 에너지 공급자에게 연도별 에너지 절감 목표를 부여하고 공급자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 향상 투자 사업을 의무적으로 이행하는 제도다.

우선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전국 취약계층 주거지 2천610여곳의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공사, 고효율 난방기 보급 등을 통해 열효율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산업체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효율 향상을 위해 고효율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도 시행 중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에만 산업체 9곳의 보일러를 교체해 연간 3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성과를 달성했다.

hjlee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4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