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자신은 여전히 25bp 금리 인상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나는 여전히 매우 분명하게 25bp에 있다"라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이 지난해 단행한 금리 인상이 경제에 곧 영향을 미치는 지연 효과를 일부 고려해 "지금은 우리가 신중한 것이 적절한 시기에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일부 더 강력한 둔화를 볼 것을 시사하는 그럴듯한 사례가 있다"라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전날 연준이 기준금리를 5%~5.25%까지 인상해 2024년까지 한참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스틱 총재는 앞으로 입수되는 경제 지표를 적정 금리 수준을 정하는 근거로 삼을 것이라며, 현재 자신이 선호하는 5.0%~5.25%의 금리보다 더 높게 가게 될 수 있는 근거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여전히 느리고 꾸준한 것이 적절한 방향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며 우리 정책이 여러 차례 왔다 갔다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는 노동시장이 일부 둔화해야 한다면서도 근로자들에게 재앙이 닥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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