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신라면세점이 하나은행 자회사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신라면세점·GLN MOU 체결식
[제공: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은 2일 하나은행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사업자 GLN인터내셔널과 손잡고 내·외국인 관광객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국내외 전 지점 GLN 결제 서비스 도입과 공항 이용객 대상 웰컴키트 제작 및 프로모션 진행, 국내외 인플루언서 연계 마케팅 진행 등이 포함됐다.

GLN은 세계 각국의 금융, 유통, 포인트 사업자 등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국경의 제한 없이 모바일로 결제, ATM 출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글로벌 중개 네트워크 서비스다.

신라면세점은 지난달 체결한 비씨카드와의 마케팅 활성화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GLN과의 업무협약까지 체결하면서 동남아 고객의 유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mrlee@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3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