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과 2년물 국채수익률의 역전폭이 1981년 이후 최대폭을 경신했다.
 

10년물-2년물 역전폭 그래프
연합인포맥스


6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중(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0년물 미 국채수익률과 2년물 미 국채수익률 역전폭은 장중 -93bp대로 확대됐다.

이는 지난 1981년 10월 이후 가장 큰 마이너스폭이다.

2년물과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지난해 7월에 역전된 후 줄곧 마이너스를 유지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40bp대로 역전폭이 축소되기도 했지만 올해 들어 역전폭은 점차 확대됐다.

이같은 장단기 일드 역전은 채권시장에서 경기 침체의 시그널로 풀이돼왔다.

2년물과 10년물 국채수익률 역전폭은 지난 1981년 9월에 -100bp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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