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남미 대사단 간담회…부산엑스포 지지 당부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한국과 중남미 간 통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주한 중남미 대사단 초청 오천 간담회에서 "지난 30년 동안 교역 규모가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경제협력 관계가 상호호혜적으로 발전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향후 중남미와 경제협력 방향을 교역·투자 질적 고도화, 공급망·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개발 등 3가지로 제시했다.

아울러 2030 부산엑스포에 대한 중남미 각국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나마, 아르헨티나, 브라질, 엘살바도르 등 18개국 대사와 대사대리가 참석했다.

추경호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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