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4대 핵심 전략으로 구성됐다.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을 비롯해 ▲이동이 편리한 한강 ▲매력이 가득한 한강 ▲활력을 더하는 한강 등이다. 이를 뒷받침할 55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목을 끄는 주요 사업으로는 한강을 가로지를 곤돌라와 UAM(도심항공교통)가 있다. 이동 수단으로 지상, 수상, 공중이 모두 동원된다. 이외 제 2세종문화회관과 입체보행교 등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한강과 연계해 다각적인 도시 계획 지원방안도 모색한다.
오 시장은 "25개 자치구 시민이 골고루 삶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을 속속 배치하는 것이 이번 한강르네상스 시즌2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사업별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착공·운영 목표를 뒀다. 이번에 발표한 시즌2에 그치지 않고 후속 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시장부 이재헌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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