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미중 격돌의 시대 한국경제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3명의 국제·대외 경제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깊이있는 분석과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대만해협을 중심으로 한 군사적 측면과 수출 통제 등 경제적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부각하고 있다.
특히 미국이 작년 수출 통제에 이어 올해 추가적인 투자 제한을 검토하면서 미중 갈등은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미중 갈등 심화는 글로벌 경제는 물론 한국 경제에도 큰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이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해 우리 산업이 취해야 할 전략을 짚어줄 예정이고,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이 미중 대립 등 세계 질서가 재편되는 가운데 하반기 대외 경제는 어떤 변화를 보일지를 조망한다.
이용재 국제금융센터 원장은 국제 금융시장의 변화와 위험 요인에 대한 분석과 예측을 내놓을 예정이다.
wchoi@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3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최욱 기자
wcho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