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소셜(Buy Social)이란 사회적 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이들의 가치를 지지하는 캠페인을 일컫는다.

바이소셜 캠페인은 2012년, 영국 최대 규모의 사회적 기업 네트워크인 '영국사회적기업협의회(SEUK)'에서 시민, 기업과 공공이 사회적기업 제품을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시작했다.

SEUK는 영국의 6개 정부 부처가 전략적 파트너로 활동하며 사회적 기업에 대한 공공 정책을 주도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바클레이(Barclays), 지멘스(Siemens)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을 대표하는 20개 이상의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소셜 캠페인은 영국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캐나다, 이탈리아, 태국 등 전세계적으로 확산했으며 한국에서도 2020년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이해 시민 사회 주도의 바이소셜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바이소셜 캠페인을 시작했다.

우리말로는 '상생 소비'를 뜻하는 바이소셜은 사회적 경제 기업의 프로젝트에 크라우드 펀딩을 하거나 플라스틱 없는 비누 등 지속 가능한 제품을 구매하거나 동네 상권을 통한 먹거리 소비, 공정 무역 소비 등 모두 이에 해당한다. (국제금융부 윤시윤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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