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금융 전문매체인 연합인포맥스(사장 최기억)가 24일 오후 3시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창사 23주년 기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미중 격돌의 시대 한국경제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3명의 국제·대외 경제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깊이있는 분석과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대만해협을 중심으로 한 군사적 측면과 수출 통제 등 경제적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부각하고 있다.

특히 미국이 작년 수출 통제에 이어 올해 추가적인 투자 제한을 검토하면서 미중 갈등은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미중 갈등 심화는 글로벌 경제는 물론 한국 경제에도 큰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이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해 우리 산업이 취해야 할 전략을 짚어줄 예정이고,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이 미중 대립 등 세계 질서가 재편되는 가운데 하반기 대외 경제는 어떤 변화를 보일지를 조망한다.

이용재 국제금융센터 원장은 국제 금융시장의 변화와 위험 요인에 대한 분석과 예측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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