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국내 IPTV 점유율 1위 KT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이를 이용해 전담 직원과 화상으로 상담하면서 예·적금 및 신용대출 신규 등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주요 외국통화 환율과 코픽스 등 금리 기준물 현황, 금 혹은 은 등 실물자산 가격과 같은 다양한 금융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제시황, 금융상품 정보, 금융 관련 상식, 보이스피싱 예방요령 등 금융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화상상담은 KT '지니(GENIE) TV' 채널과 인공지능(AI) 스피커, 스마트폰을 활용해 진행되며, 본인확인 등 안정성을 위해 QR코드를 통한 본인인증 절차를 먼저 거친다.
화상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신한은행은 우선 서비스 오픈 후 한 달여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화상상담을 통한 금융 상품 안내, 금융 관련 콘텐츠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신한은행은 예·적금, 신용대출, 퇴직연금(IRP) 등 금융 상품 신규까지 이어지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운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한홈뱅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고객편의성을 높여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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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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