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의 올해 4월 도매재고가 예상보다 덜 부진했다.

미국 4월 도매재고와 월별 추이
[미 상무부 홈페이지 참고]

8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도매 재고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1% 줄어든 9천157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2% 증가보다 덜 줄어든 것이다.

3월 도매재고는 보합에서 0.2% 줄어든 9천167억달러로 수정됐다.

4월 도매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6.3% 증가했다.

내구재상품의 재고는 전월대비 0.6% 증가했고, 비내구재상품의 재고는 1.2% 감소했다.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은 계절 조정 기준 1.40배로 전달의 1.41배와 비슷했다.

지난해 4월에는 1.27배였다.

4월 도매 판매는 전월 대비 0.2% 늘어난 6천528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4% 줄어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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