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학자 허쉬만이 1985년 산업간 연쇄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한 용어다. 한 산업이 발전하고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그에 필요한 연관 산업들이 함께 발전하고 생산량이 늘어나는 경제적 효과를 설명할 수 있다.
예컨대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면 자동차의 재료를 공급해 주는 철강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에 필요한 엔진, 타이어 등의 생산을 유발하게 해 이러한 자동차 수요에 따른 생산유발 정도를 전산업 평균으로 나누면 후방연쇄효과의 정도를 구할 수 있다.
주로 철강, 전기, 전자, 건설 및 부동산 산업이 다른 산업의 생산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 후방연쇄효과가 큰 분야로 통하며 이에 따라 영향력계수도 커지게 된다. (국제경제부 윤시윤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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