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수출이 10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통관기준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16.5% 줄어든 503억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수입은 25.4% 감소한 487억달러였고 무역수지는 16억달러 흑자였다.

무역수지는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나 수입이 수출보다 더 줄어든 영향으로,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10개월째 감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금융기관 10곳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7월 수출입 전망치를 설문 조사한 결과 7월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57% 감소한 514억6천300만달러로 전망됐다.

지난달 수입은 전년 대비 22.71% 줄어든 504억4천200만 달러로 관측돼 무역수지는 10억2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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