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테크는 노인을 의미하는 '실버'와 기술을 뜻하는 '테크'를 결합한 용어다. 고령 인구가 늘면서 생기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술 등을 의미한다.

실버테크는 요양은 물론 경제 활동을 하고 여가를 즐기는 노인 인구를 타깃으로 한 서비스 등까지 포괄하고 있다.

실버산업의 시장 규모가 지속해 커지면서 실버테크 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통계청은 2040년 65세 이상 중 75세 이상 초고령자가 51.4%를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국내 실버산업은 2020년 72조 원 규모에서 2030년 168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로 불린 2022년에도 실버테크 기업에는 뭉칫돈이 몰렸다. 요양보호 등급을 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를 매칭해 주고 방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링의 경우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기업금융부 피혜림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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