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동맹'은 메타와 IBM 등 50개 AI 관련 기업과 기관이 2023년 12월 5일 결성한 연합체다.

앞서 오픈AI가 개발한 챗GPT가 출시 1년 만에 생성형 AI 개발 열풍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인공지능 동맹은 챗GPT를 따라잡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AI 동맹에는 미국 인텔과 AMD, 오라클 등 기업과 사일로 AI와 스태빌리티 AI 등 스타트업이 이름을 올렸다. 예일대와 코넬대 등 대학과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국립과학재단(NSF) 등 미국 정부 기관도 참여한다.

인공지능 동맹은 빅테크와 학계 등이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오픈 소스로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메타의 경우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과 달리 지난 7월 자체 LLM인 '라마(Llama)2'를 공개하면서 관련 기술을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두 공개한 바 있다.

AI 동맹은 우선 규제와 안전 등 6개 분야에 집중하고 있고 조만간 AI 안전 및 모델 검증을 위한 도구를 출시할 계획이다. (방송뉴스부 이민재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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