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증권 경영전략 워크숍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김성현 KB증권 사장이 올해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투자회사가 되기 위해 실용적인 변화를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B증권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전 임원 및 부·점장이 참석한 '2024 KB증권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KB증권은 고객 가치의 제고, 성장 전략의 가속화, 상생의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의제 아래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추진 의지를 다졌다.

대표이사의 경영 방침과 인사이트 발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의 성장 플랜을 담은 중장기 전략 방향과 2024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비즈니스 전략을 임직원들이 함께 공유했다. 아울러 고객을 위한 다짐, 임직원의 내부통제 다짐, 사회를 향한 상생의 실천 다짐 등 '우리의 다짐' 세션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과 윤리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성현 사장은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투자회사가 되기 위해 고객, 영업, 성과, 협업 문화 전반에 대한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변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구 사장은 "비전을 제시하고 칭찬하는 문화를 중심으로 자신감과 책임감 있는 리더의 자세를 견지해 나가자"며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WM) 사업 추진을 통해 고객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도 참석해 격려사를 통해 "KB증권이 자본시장에서 넘버원 금융투자회사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상생의 가치 실현도 균형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hrs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3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