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영수 경북대 교수가 새 비상임위원으로 위촉됐다고 8일 밝혔다.

신영수 경북대학교 교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임기 만료된 김동아 전 위원의 후임 인사다.

신 신임 위원은 2003년 서울대에서 경제법 분야로 법학 박사 학위를 딴 뒤 한국법제연구원,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를 거쳐 현재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경쟁법 분야 전문가로 한국경쟁법학회 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공정위 공정거래정책자문단 자문위원,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공정위는 신 위원이 공정거래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공정위 자문위원 활동 경험 등을 바탕으로 공정위 심결의 전문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정위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하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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