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력정원(매력가든)은 서울시가 지난 3월 7일에 발표한 프로젝트다.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매년 약 300여곳씩 총 897곳의 매력정원을 조성하기로 계획했다. 시민들이 자주 다니는 장소에 정원을 대거 만들어, 스트레스와 불안을 낮추고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다는 구상이다.

유형별로 일상 매력정원, 도심 매력정원, 힐링 매력정원으로 나뉜다. 일상 매력정원은 소규모 컨셉트로 자치구 매력정원, 거점형 꽃정원, 가로변 공유정원, 마을정원 등 주거지 인근 167곳에 지어질 예정이다.

도심 대로변, 건물 옥상, 고가도로 등 279곳에는 도심 매력정원을 만들기로 했다. 힐링 매력정원은 451곳을 선보인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정원의 효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이미 검증됐다"며 "도시화·개인화·초고령화된 시대를 건강하고 슬기롭게 살아가기 위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국제경제부 이재헌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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