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골드만삭스는 작년 4.4분기 순익이 감소해 실망스런 모습을 나타냈으나 월가 예측치를 상회했다.

은행은 4.4분기 순익이 10억1천만달러(주당 1.84달러)를 나타내 일년전 동기 순익 23억9천만달러(주당 3.79달러)를 밑돌았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총 순매출은 일년 전의 86억4천만달러보다 줄어든 60억5천만달러로 집계됐다.

팩트셋리서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은행의 분기 주당 순익과 매출을 1.28달러와 67억3천만달러로 각각 전망했다.

실적 발표 뒤 은행의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1.3% 상승했다.

작년 한해 동안 은행의 주당 총 순익은 4.51달러를 보였다. 일년전에는 13.18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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