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코스피가 1,900선을 회복하는 등 강세를 보인 지난주 국내증시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지점은 현대증권 방어진지점이었다.

25일 연합인포맥스 '100대 지점 종목 컨센서스' 1월 셋째 주(16~20일) 주간 평균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화면번호 373)에 따르면 현대증권 방어진지점이 12.94%의 주간 평균 수익률로 1위에 등극했다. 방어진지점은 안철수연구소[053800]와 EG[037370]를 추천해 각각 6.44%와 19.43%의 수익률을 시현했다.

대신증권 복현지점은 12.40%의 주간 평균 수익률로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종목 선정한 아나패스[123860]가 -5.02%의 수익률에 머물렀지만, EG를 지난 19일 이익실현해 29.81%의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3위 동부증권 강남금융센터지점은 9.79%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한지주[055550]와 GS건설[006360]을 유망종목으로 꼽아 13.53%와 6.05%의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현대증권 영주지점은 9.77%의 평균 수익률로 4위였다. LG화학[051910]이 11.95%, 하이닉스[000660]가 7.58%의 수익률을 올렸다.

5위 대신증권 남대문지점의 평균 수익률은 8.52%로 코오롱인더[120110]와 대우조선해양[042660]을 추천해 각각 7.31%와 9.7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목동지점은 7.56%의 주간 평균 수익률로 6위를 차지했다. LG화학을 지난 20일 38만7천원에 이익실현해 12.82%의 수익률을 거뒀다. 또 다른 추천종목 엔씨소프트[036570]도 2.28%의 수익률을 올렸다.

이외에도 신한금융투자 수원지점이 7.45%, 대신증권 분당지점이 6.64%,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과 평촌지점이 각각 6.25%, 5.30%의 주간 평균 순익률로 10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상위 30위권에 오른 증권사 지점들의 평균 수익률은 4.85%로 전주대비 1.04%포인트 낮아졌다.







<주간 수익률 상위(화면번호 3573)>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증권사 100대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거래소와 코스닥 구별 없이 매주 2종목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이를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천 종목의 주가 등락률은 인포맥스 화면 '주간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장 마감 후에는 '주간 수익률 상위(화면번호 3573)'에 지점들의 평균 수익률과 순위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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