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경원 기자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지수는 75.631 수준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다우존스의 프란시스 브레이 기술분석가가 17일 전망했다.

이 분석가는 "달러지수가 지지선인 76.060을 밑돌면서 다시 반락해 작년 11월 4일의 저점이었던 75.631까지 밀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지수가 75.631도 밑돌면 기술적으로 3년 약세를 점칠 수 있다"며 "75.631과 더불어 74.170과 70.698을 연결하면 약세 페넌트가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적으로 반등해도 76.400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오후 8시29분(한국시각) 현재 달러지수는 전일 마감가보다 0.605포인트 하락한 75.977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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