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경원 기자 = 유로-달러는 유로존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호조로 강세로 돌아섰다.

24일 오후 7시20분(한국시각)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39달러 상승한 1.4126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도 0.41엔 높은 114.39엔을 나타냈다.

외환딜러들은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 유로존 우려가 커졌지만, 유로존의 서비스업 활동이 개선됐다는 소식에 유로화가 강세를 전개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런던소재 시장정보업체인 마르키트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서비스업 PMI 속보치는 전월보다 0.1포인트 높아진 56.9로 집계됐다. 다우존스의 시장 예상치인 56.2를 웃돌았다.

반면 제조업 PMI는 57.7로, 직전월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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