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유로-달러가 단기적으로 1.3650달러까지 떨어지고 잠재적으로 더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ING가 1일 전망했다.

ING의 크리스 터너 통화 전략가는 그리스가 국민투표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그리스가 새로운 아르헨티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터너는 아르헨티나는 내각이 몇 차례 바뀌고, 구제 프로그램과 채무 조정 등을 시행하고 나서 2001년 결국 달러 페그제를 포기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는 유럽 당국자들이 EFSF를 증대시킬 자본을 구하더라도 만약 그리스가 유로존을 버린다면 당국자들의 노력은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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