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유로-엔이 사상 최저치인 90엔 아래로 점점 더 근접해갈 것이라고 도쿄-미쓰비시UFJ은행이 3일 전망했다.

일본 당국의 개입 위험이 다소 줄어든 데다 유로존 부채 위기가 계속되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엔화가 지지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은행은 설명했다.

은행은 지정학적 위험도 유가에 충격을 주고 있어 안전 자산 수요를 부추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은행은 특히 일본 당국이 지난 주말 동안 11월29일부터 12월28일까지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힌 데다 미국 재무부가 일본 환시 개입을 비판하고 나서 추가 개입을 꺼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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