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경원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전망치 공개는 달러 약세 현상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소시에테제네랄(SG)이 25일 전망했다.

SG는 "Fed의 금리 전망치 공개는 추가 인플레이션 기대를 고정시키고, 또 다른 양적완화에 대한 위험도 완화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면서 "자금조달 수단으로서 달러화에 대한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어도 아시아 통화들에 대해서는 달러화의 약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Fed가 시장소통 강화 차원에서 장기금리 동향에 대한 분기 보고서를 사상 처음으로 내놓겠다고 발표한 뒤 열리는 첫 정례회의다.

한편, 오후 7시48분(한국시간) 현재 유럽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43엔 상승한 78.15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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