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현정택 인하대 교수를 새 사외이사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올 1월 대통령직 인수위원 겸임 논란으로 사퇴한 홍기택 전 의장(현 산업금융지주 회장)의 후임이다. 새 사외이사 의장의 임기는 1년이다.

현 교수는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9년부터 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부 교수를, 2010년부터 무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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