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4월 미국 소기업들의 낙관지수가 전월 대비 2.6포인트 오른 92.1을 기록했다고 전미자영업연맹(NFIB)이 14일 발표했다.

고용창출지수는 6포인트 높아졌고 재고지수 역시 증가했다. 6개월 동안의 기업활동 전망은 13포인트나 상승했다.

실질 판매 기대지수 역시 8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새로운 사업시작에 따른 자본지출과 신용 여건은 소폭 하락했다.

NFIB는 매월 고용이 증가하고 실업률이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이 실업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NFIB는 워싱턴 역시 저축한 사람들보다는 부채를 보유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정책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기업 오너들은 여전히 미래에 대해 다소 비관적이며 지출과 고용에 부정적인 상황이라고 NFIB는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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