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창 기자 = LG전자[066570]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LG 베스트샵'을 부산에 연다.

LG전자는 오는 11일 부산진구 부암동에 505평 단층 구조의 'LG 베스트샵 부산본점'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 가장 큰 매장은 서울 강남본점으로 4층 규모의 425평이다.

부산본점에는 체험과 편의 공간을 확대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최신 제품을 한 곳에서 확인하는 '원스톱 명품관'이 들어서고 유리소재와 LED 스크린 외관을 통해 내부 공간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오픈형 구조로 꾸며졌다.

LG전자는 개장 첫날 LG트롬 세탁기 광고모델인 배우 이민정씨의 팬 사인회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오픈기념 세일행사와 웨딩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부산본점은 체험과 편의 공간을 확대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라며 "국내 최대규모로 준비한 만큼 부산을 대표하는 전자매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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