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창 기자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29일 이사회를 열어 신규로 상무 4명을 선임하는 201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김현기 중국사업부문장과 최연희 HG.페브릭케어마케팅부문장, 박선규 CM.스킨케어 연구부문장, 박헌영 대외협력부문장이 각각 상무로 발탁됐다.

특히 섬유유연제와 세탁세제의 1등 시장 지위를 강화하는데 기여한 최연희 부문장이 상무로 선임돼 여성 임원비율이 10%를 넘어서게 됐다.

회사 측은 "어려운 경영환경에 위축되지 않고 시장선도 관점에서 과감한 도전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마케팅, R&D, 지원부문 등의 인재를 발탁했다"며 "해외사업 거점지역인 중국지역의 사업강화를 위해 임원을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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