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규 나일론폴리에스터원사PU장 사장 승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효성은 18일 조봉규 부사장(섬유PG 나일론폴리에스터원사PU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38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효성은 성과와 책임, 전문성을 기준으로 승진 인사를 실시했으며 승진 인원은 지난해와 같은 규모라고 설명했다.

조봉규 신임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3년간 지속적인 이익창출을 위한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특히 중국 스펀덱스 사업을 총괄하면서 효성의 스펀덱스 사업을 글로벌 톱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중국 스펀덱스 총괄 전무인 이창환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환경이 여전히 불안한 상황에서 철저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관리하는 능력과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경영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함으로써 위기 상황에서 내실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유숙 산업자재PG 부장이 상무보로 승진했다. 공채 출신 가운데 첫 여성임원이다.

전 상무보는 그룹 내 경영혁신 업무와 함께 탄소섬유의 사업화와 타이어보강재 사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왔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

▲사장 조봉규

▲부사장 이창황

▲전무 김용섭 박상덕 이천규 남경환

▲상무 이태근 박태영 김기영 박동성 김석만 김철수 김형경 김정배 김종민 김성업 오민곤 주영돈 방윤혁 박남용

▲상무보 박전진 전유숙 공명성 이종훈 이상국 이철구 최원호 이경순 이호행 박병한 김철 이창호 홍종진 정종갑 조도준 김영수 이시연 류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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