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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5~9일) 뉴욕 채권시장은 미국 국채 입찰에 어느 정도의 수요가 유입되는지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장기물 중심으로 최근 금리가 급등한 만큼 시장은 일차적으로 입찰 수요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금리 상승 여지를 판단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글로벌 채권시장의 기준 역할을 하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3%까지 오를 수 있을지가 중요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미 재무부는 오는 6일부터 사흘 동안 총 660억달러어치의 국채를 입찰에 부친다.첫날에는 3년물 260억달러어치를, 둘째날에는 10년물
채권/외환
김성진 기자
2018.02.0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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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1월 29일~2월 2일) 외국인은 1조3천676억 원 상당의 원화 채권을 순매수했다.외국인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일에는 장외시장에서 4천205억 원 규모의 원화 채권을 사들였다.5일 연합인포맥스의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 등을 보면 외국인은 지난 2일 국채 2천925억 원과 통안채 1천274억 원을 매수했다.종목별로 보면 2019년 12월 만기인 통안채를 1천70억 원, 2022년 9월 만기 도래하는 국고채(17-4호)를 1천40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2.0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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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5일∼9일) 서울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장기 국채 금리 흐름을 주시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 10년물 금리 급등으로 주식 시장 조정 분위기가 커졌고, 이에 따라 환율도 민감하게 반응했던 지난주의 모습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연 2.84%에 다다른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가 2.90%를 넘어 3.00%에 육박하게 되면 신흥국을 비롯해 글로벌 통화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평창 동계올림픽을 하루 앞두고 북한이 열병식을 개최하는 것은 지정학적 위험요인이 될 수도 있다.◇ 이론에 맞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2.0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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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급등했다.고용 지표 호조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2.80%를 넘어선 영향을 받았다.해외브로커들은 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89.4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79.70원) 대비 10.30원 오른 셈이다.달러-원 1개월물은 1,086.50∼1,089.20원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졌다.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2.0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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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역대 최대 행진을 이어가 4천억 달러에 근접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3천957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월 말대비 64억9천만 달러 늘었다.역대 최대 규모이며, 증가 폭은 2015년 4월의 71억5천만 달러 이후 최대였다.한은은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한 데다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지난 달 미 달러대비 주요통화의 절상폭은 상당히 컸다. 유로화는 3.9%, 파운드화
채권/외환
정선영 기자
2018.02.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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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수출 10∼12% 증가 전망기업 중 절반이 달러-원 환율 하락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안정성을 수출 애로사항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4일 수출입은행이 94개 대기업과 360개 중소기업 등 총 454개 기업을 상대로 실시한 수출기업 업황 평가 설문조사를 보면 개도국의 저가공세와 원화환율 불안정을 수출 관련 애로사항으로 꼽은 기업이 각각 50.9%와 50.7%에 달했다.특히 이전 설문과 비교해 원화환율 불안정을 수출애로로 꼽은 기업의 비율은 30.6%에서 20.1%포인트(p) 급상승했다. 지난
채권/외환
고유권 기자
2018.02.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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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급등했다.고용 지표 호조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2.80%를 넘어선 영향을 받았다.해외브로커들은 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89.4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79.70원) 대비 10.30원 오른 셈이다.달러-원 1개월물은 1,086.50∼1,089.20원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졌다.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2.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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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8.02.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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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금리 스와프(IRS)가 내렸다.1년과 3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각각 전일 대비 0.8bp와 1.3bp 하락했다. 5년은 1.0bp, 7년과 10년은 각각 0.8bp와 0.5bp 내렸다.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IRS는 미국 금리 상승을 반영해 아침에 5bp 이상 올랐다가 전체적으로 다 내렸다"며 "일본은행(BOJ) 정책에 엄청난 변동성을 보였다"고 말했다.BOJ는 이날 7개월 만에 국채를 무제한으로 지정가에 매입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이를 BOJ의 완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2.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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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달러 약세에 따른 보유자산 가치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들이 '완만한' 보유자산 다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국제금융센터가 예상했다. 국제금융센터는 2일 발표한 '각국 중앙은행 보유자산 다변화의 달러 영향 점검' 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 미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음에도 미 달러화 자산 보유비중은 증가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달러인덱스는 2016년 말 대비 8.9% 하락했다. 하지만 전 세계 외환보유액 중 통화구성 확인분(Alloca
채권/외환
정선영 기자
2018.02.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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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보합권으로 마쳤다. 일본은행(BOJ)의 국채매입과 코스피지수 급락 등이 채권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약세 폭을 되돌렸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0.1bp 상승한 2.250%, 10년은 전일과 같은 2.756%에 마쳤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장대비 5틱 오른 107.57에 마쳤다. 외국인이 3천502계약을 순매도했고 증권이 3천959계약을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3틱 상승한 119.2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은행이 2천95계약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8.02.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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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7.80원 오른 1,079.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기준 올해 최고수준이자, 지난해 12월22일 1,079.70원을 기록한 이후 한달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달러화는 장초반 1,070원대 초반에서 주춤한 흐름을 보였으나 글로벌 달러 강세와 코스피 조정, 외국인 주식순매도 등에 급격히 상승했다. ◇5일 전망외환딜러들은 달러화가 1,076.00~1,084.00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
채권/외환
정선영 기자
2018.02.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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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스와프 포인트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외국계 은행의 매수세(비드)가 주춤했고, 역내 은행들도 차익 시현 성격의 매도(오퍼) 움직임이 있었다.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 포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0.20원 밀린 마이너스(-) 9.80원, 6개월물은 0.10원 내린 -4.70원에 마감했다.3개월물은 0.15원 하락한 -2.35원, 1개월물도 0.05원 빠진 -0.55원에 마무리됐다.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 익익물)와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2.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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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절하 심리가 완전히 돌아서고, 외환보유액이 11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중국이 자본유출 억제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국제금융협회(IIF)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중국에서의 순자본유출액은 600억 달러(약 64조8천억 원)로 전년 기록한 6천400억 달러의 10분의 1 미만으로 축소됐다. 여기에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작년 말 기준 약 3조1천400억 달러로 11개월 연속 증가해 작년 한 해 동안 206억 달러(약 22조2천644억원) 늘어났다. 이를
채권/외환
윤영숙 기자
2018.02.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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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오후에도 약세를 이어갔지만 하락폭은 소폭 줄였다. 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2시 10분 전 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7.51에 거래됐다. 증권이 2천237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2천90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29틱 하락한 118.96을 나타냈다. 은행이 1천615계약을 사들였지만, 증권이 1천568계약을 팔았다.시중은행의 한 채권 딜러는 "국고채 3년물이 2.30%까지 올라가면서 저가매수가 들어오는 듯하다"며 "절대 레벨이 높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2.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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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54분 현재 전일대비 8.40원 오른 1,080.30원지난해 12월 22일 이후 한 달여 만에 1,080원대코스피 1.8%·코스닥 2.1% 급락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외국인 순매도 6천억 원전문가 "미국 장기 금리 상승에 따라 미국·아시아 증시 조정""외국인 주식 역송금과 숏커버도 추가 상승 재료""건강한 조정일 뿐…금융 불안은 먼 얘기"(끝)
채권/외환
2018.02.02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