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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오후 들어 1,080원에 육박하는 급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1분 현재 전일보다 6.80원 급등한 1,078.70원에 거래됐다.이날 달러화는 오전부터 위쪽으로 방향을 잡았다.외국인이 주식을 대규모로 순매도한 데 따른 역송금 물량이 주효했다.여기에 숏포지션까지 청산되며 상승폭이 커졌다. 1,070원 초반을 벗어나지 못한 데 따른 반발 작용도 있었다.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2분께 1,079.50원을 기록하는 등 상승폭을 재차 확대했다
채권/외환
정지서 기자
2018.02.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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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규제당국이 글로벌 스와프시장의 리스크가 기존보다 대거 축소되는 방식으로 새롭게 바꾸자고 제안했다. 기존 방식이 부정확한 데다 의미가 없어졌다는 판단에서다.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회장은 1일(현지시간) 한 연설에서 "현대 스와프시장의 규모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식을 일정 수준 명확하게 해야만 한다"며 금리스와프(IRS) 거래의 신규 측정 방식을 제시했다. 스와프거래는 두 거래 당사자가 특정 벤치마크 지표의 변동에 따라 지불금을 교환하기로 동의하는 일종의 파생
채권/외환
권용욱 기자
2018.02.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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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전망치 달러당 6.41위안->6.32위안으로 수정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위안화가 추가로 더 크게 오르진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2일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루이스 쿠이스 아시아 경제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앞으로 몇 달간 위안화가 달러화 대비 혹은 바스켓 통화 대비로도 더 크게 절상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는 위안화의 강세는 전반적인 달러화 약세에 기인했으며, 올해 남은 기간 미 달러화가 더 크게 하락할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작년 글로벌 수요 모멘텀으로 견조했던 중
채권/외환
윤영숙 기자
2018.02.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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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BOJ)은 2일 국채 지정가 매입 제안에 대한 시장 낙찰이 없었다고 발표했다.은행은 이날 오전 잔존만기 5~10년 구간의 국채를 지정가(10년물 국채금리 0.11%)에서 무제한으로 매입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보다는 2bp 높은 수준이다.ywkwon@yna.co.kr(끝)
채권/외환
권용욱 기자
2018.02.0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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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070원대 중반으로 올랐다. 외국인의 주식자금 역송금과 숏커버 등의 달러 매수세가 강한 편이다.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15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 대비 4.80원 오른 1,076.70원에 거래됐다.오전 달러화 방향성은 위쪽을 잡혔다.최근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도에 따른 역송금 물량이 나왔다.숏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추가로 오르기도 했다.전일 달러-원 환율이 오른 배경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을 뚫을 만큼 많았던 외국인 역송금이 있었다면, 이날은 네고가 전일보다 줄어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2.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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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급등했다.미국 채권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큰 폭 상승한 영향을 반영했다. 국내도 장기물 금리가 상대적으로 크게 오르면서 수익률 곡선은 더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3.1bp 상승한 2.280%, 10년물은 4.4bp 오른 2.800%에 마쳤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11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7틱 하락한 107.45에 거래됐다. 은행이 2천704계약을 사들였지만, 증권이 1천920계약을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2.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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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위안 기준환율 6.3선 붕괴…2015년 8월 이후 최초역내외 달러-위안, 6.27위안대까지 하락2일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0.25% 절상시키며 위안화 절상을 이틀 연속 이어갔다.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160위안(0.25%) 내린 6.2885위안에 고시했다.달러-위안 환율의 하락은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인민은행은 전 거래일에도 위안화를 미국 달러화에 대해 0.46% 절상시킨 바 있다.이날 인민은행이 2015년 8월 11일 이후 처음으로 6.2위안대에 달러-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8.02.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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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국고채 30년물 발행량이 늘어나면서 입찰 부담 우려가 나오고 있다. 채권시장은 장기투자기관의 입찰 유입 여부보다는 국고채전문딜러(PD)의 입찰 부담이 입찰 결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고 2일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2월 국고채발행계획에서 이달 중 7조5천억 원의 국고채를 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국고채 30년물은 1조8천500억 원으로, 전월대비 2천억 원 증가했다. 이달 국고채 30년물 차기 지표물 선매출이 실시된다. 현재 국고채 30년 지표물인 17-1호가 1조1천억 원, 차기 지표물이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8.02.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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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합인포맥스가 2일 오전 11시에 고시한 한국의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s)입니다.────┬──────────── 기간 │ 금리(%) 전일대비────┬──────────── 1주 │ 1.50 - 1월 │ 1.55 - 2월 │ 1.59 - 3월 │ 1.64 - 6월 │ 1.73 - 12월 │ 1.96 -────┴────────────(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8.02.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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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중국 인민은행은 2일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60위안 내린 6.2885위안에 고시했다. 전장인 지난 1일 은행 간 거래 마감가는 6.2960위안이었다.홍콩달러-위안은 0.80413위안, 엔-위안은 100엔당 5.7452위안, 유로-위안은 7.8641위안, 파운드-위안은 8.9661위안, 스위스프랑-위안은 6.7859위안, 위안-랜드는 1.8851랜드로 각각 고시됐다.호주달러-위안은 5.0509위안, 뉴질랜드달러-위안은 4.6477위안, 캐나다달러-위안은 5.1248위안, 싱가포르달러-위
채권/외환
2018.02.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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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위안 기준환율 6.28위안대…2015년 8월 이후 최저hrlim@yna.co.kr(끝)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8.02.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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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팔기 시작하면서 서울외환시장에 역송금 부담이 커지고 있다. 당장은 대규모의 자금 유출이 없지만 코스피가 조정 장세를 이어간다면 달러 매수세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2일 연합인포맥스 외국인 주식순매도(화면번호 3301)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월30일부터 4거래일간 1조1천600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가 50:1 액면분할을 발표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외국인 순매도 자금은 아직 환시로 본격적으로
채권/외환
정선영 기자
2018.02.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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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채권/외환
2018.02.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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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우위를 보이던 증권사가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3거래일 연속 동시에 매수하면서 서울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그 의도에 주목했다.특히, 3년 국채선물을 1만7천 계약 이상 순매수하면서 포지션 조정에 나선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2일 연합인포맥스 투자자 매매동향 일별추이(화면번호 3803)에 따르면 전일 증권사는 3년 국채선물을 1만7천202계약, 10년 국채선물을 2천173계약 순매수했다.증권사가 3년 국채선물을 대규모로 사들인 것은 지난해 12월 1만7천668계약을 사들인 이후 약 한 달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2.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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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리는 대내·외 신호에 국내 채권 수익률 곡선이 당분간 스티프닝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했다.국내 통화정책이 유지될 것이란 전망에 단기 금리가 눌리는 가운데, 중·장기 구간은 글로벌 금리를 따라 상승할 것이란 판단에서다.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소비자물가지수 중 근원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상승하는 데 그쳤다. 지난 1999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수요 측면의 물가 압력을 나타내는 근원 물가가 저조하게 나오자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국내에서 추가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2.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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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장 초반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냈다.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13틱 내린 107.39에 거래됐다. 은행이 1천479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867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62틱 하락한 118.63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324 샀고, 증권이 1천841계약 팔았다.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간밤 미국 금리가 크게 오른 데 영향을 받고 있다"며 "당분간 대외 금리 상승에 따른 약세 분위기를 거스르기 어려울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2.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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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070원대 초반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이고 있다.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0.30원 내린 1,07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장기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면서 달러 강세 기대가 일고 있다. 3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3.0% 선을 웃돌았고, 10년 만기 수익률도 2.7%대로 올랐다. 하지만 글로벌 달러 강세가 뚜렷하게 방향성을 잡지 못해 레인지 장세가 계속 유지되는 흐름이다.달러화는 전일 대비 0.90원 내린 1,071.00원에 출발한
채권/외환
정선영 기자
2018.02.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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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채권/외환
2018.02.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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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에서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호가는 '파(0)' 수준을 나타냈다.2일 복수의 중개사에 따르면 서울환시 개장 직전 달러-원 스팟 마는 '파'에서 거래됐다.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 포지션은 중립 수준으로 파악됐다.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중립이라는 의미다.ddkim@yna.co.kr(끝)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2.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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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일 달러-원 환율이 1,070원 부근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일부 딜러는 1,077원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070.4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67.00∼1,077.00원으로 전망됐다.◇ A 은행 과장달러-원 환율은 여전히 혼조세다. 레인지 흐름을 넘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8%에 육박했다. 이제는 판단을 잘해야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2.02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