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4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세븐일레븐은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 후원 명칭과 대회 마크 및 복합로고 등의 사용권리를 가지게 됐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아시아 45개국에서 2만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마케팅과 상품, 홍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세븐일레븐은 아시안게임 기간에 개·폐막식이 열리는 주경기장, 체조경기가 열리는 남동체육관, 수영경기가 열리는 문학박태환수영장에 임시 편의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 관람권을 증정하는 '711명 아시안게임 응원이벤트'와 순금, 은, 동메달 등을 주는 '세븐일레븐에서는 나도 메달리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기념품 배지와 볼펜, 인형, 텀블러 등 10여 종을 판매하기로 했다.

스포츠 경기에 잘 팔리는 맥주와 스낵, 컵라면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도 최대 3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yglee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