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이동통신3사가 일제히 24일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이달 31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2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애플과의 가격 협의가 진행중이어서 출고가가 정식으로 공지되지는 않았다.

미국에서 아이폰6의 16GB 모델의 출고가는 부가가치세(VAT)를 제외한 금액 기준으로 649달러(약 70만원)다. 일본에서는 6만7천800엔(약 67만원) 수준이다.

국내에서 아이폰5S의 출고가가 74만원이었던 만큼 아이폰6의 가격도 이를 전후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플러스는 100만원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통3사는 출고가가 결정되면 프로모션 등의 정책을 정리해 조만간 정식으로 공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지난 13일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전파인증을 받았고, 이달 31일 국내에서 공식 출할 예정이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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